1년차인데 아직도 차팅 속도가 안 올라와서 어제는 듀티 끝나고 3시간 더 남아서 했어요. 동기들은 벌써 제시간에 퇴근한다는데 저만 이러는 것 같아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사수 선생님이 옆에서 "넌 손이 느린게 아니라 머리로 정리가 안 되는거야" 라고 했는데 틀린 말은 아니라서 더 속상했어요. 오늘은 인계 시간에 하나 빠뜨려서 다음 듀티 선생님이 다시 체크하느라 10분 늦게 시작했고, 그것때문에 또 한소리 들었습니다. 입사할 때는 1년만 버티면 좀 편해질거라 믿었는데 벌써 1년 다 됐는데 왜 아직도 이모양인지 모르겠어요. 사직 생각이 매주 드는데 이걸 넘기면 2년차는 좀 나아진다는 말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저처럼 유독 늦게 적응한 선생님들 계신가요, 그 뒤로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