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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참새53 · 518d42 · 16일 전

신규 2년차, 아직도 콜받으면 심장 떨려요

2년차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당직 선생님한테 콜할 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려요. 작년 신규때 받던 태움은 많이 줄었는데 그때 생긴 트라우마가 남아있는것 같아요. 어제도 산소포화도 떨어지는 환자 있어서 콜했는데 전화받자마자 "지금?"이라고 하셔서 또 순간 긴장했어요. 동기들 보면 2년차쯜 되면 좀 무덤덤해진다는데 저는 왜 아직도 이런지 모르겠어요. 프리셉터 끝난지도 1년 넘었고 이제 혼자 듀티 다 보는데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속으론 매번 긴장상태인것 같아요. 상담센터 가볼까 생각도 하는데 병원 사람들한테 알려질까봐 망설여지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선생님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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