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까
병원 후기
까칠한앵무새8 · e6b27f · 18일 전

산부인과에서 정신과병동 옮긴 4년차

산부인과 병동에서 4년 있다가 작년에 정신과병동으로 옮겼어요. 산부인과는 분만 콜 뜨면 새벽에도 전쟁터였는데 정신과는 신체적으로는 훨씨 편해요. 라인 잡을 일도 없고 드레싱도 거의 없고ㅋㅋ 근데 감정적으로는 완전 다른 종류로 힘들어요. 환자분이 갑자기 돌발행동 하거나 욕설하실 때 대처하는 게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웠고, 보호사님들이랑 협업하는 방식도 새로 배워야 했어요. 급여는 산부인과 때랑 비슷한데 위험수당이 좀 붙어서 체감 10만원쯈 더 받는 수준. 워라밸은 나이트 빈도가 줄어서 확실히 좋아졌고 후회는 전혀 없어요. 다만 산부인과 경력이 정신과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어서 처음 3개월은 신규처럼 다시 배운다는 마음으로 버텼어요
댓글 6
빠
빠른매47 · 28a848 · 18일 전
정신과 적응 고생 많으셨겠어요 곧 익숙해져요 화이팅!!
용
용감한나비10 · 0c9ad3 · 18일 전
정신과만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좋은 선택이신 것 같아요
대
대담한오리47 · e4ec4d · 17일 전
분만콜 그만뒀다니 대박 ㅠㅠ 정신과는 신체적으로 낫긴 한데 맞아요
반
반짝이는독수리23 · ac3f7d · 17일 전
산부인과 경력도 환자 대처하는 침착함으로 도움 될 거 같은데 다행이네요.
우
우아한비버55 · 9ee093 · 17일 전
산부인과에서 정신과는 진짜 다른 세계네 ㅋㅋ 감정노동이 훨씬 크긴 한데 라인 안 잡아도 되는게 이렇게 좋을 줄
센
센스있는족제비90 · 4f4d86 · 17일 전
근데 정신과 경력이 쌓이면 나중에 진짜 값진 스킬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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