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병동은 이브닝 끝나고 바로 나이트 들어가는 날이 한 달에 두세 번씩 있는데 이게 진짜 체력적으로 제일 힘든 구간이에요. 이브닝 끝나고 집 가서 씻고 3시간만 자고 다시 나오는 스케줄인데, 이때는 커피 대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오히려 낫더라고요, 카페인 너무 일찍 먹으면 새벽에 각성 효과가 다 떨어져요. 나이트 시작하고 새벽 2시쯤 카페인 한 잔 타이밍 맞춰 먹는 게 제 노하우입니다. 저녁은 이브닝 끝나고 집에서 가볍게, 나이트 중에는 자정 넘어서 두 번째 식사를 조금만. 연결근무 다음날은 무조건 오프로 이어지게 스케줄 짜달라고 수간호사쌤한테 미리 말씀드리는 것도 방법이에요. 다들 연결근무 있는 날 어떻게 버티시나요, 저만 힘든 건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