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묵
고민상담
묵직한독수리50 · 83cba7 · 26일 전

신규 첫 나이트 데뷔하고 멘붕왔어요

어제 첫 나이트 데뷔했는데 진짜 멘붕이었음. 낮에는 그나마 사람 많아서 물어볼 데라도 있었는데 나이트는 인력이 확 줄어서 나 혼자 판단해야 하는 순간이 많더라. 새벽 2시에 환자 한 분이 갑자기 통증 호소하는데 순간 머리가 하얘져서 콜벨 누르고도 몇 초 동안 아무것도 못했음. 다행히 선배 간호사쌤이 바로 와줘서 큰 일은 없었는데 끝나고 스테이션에서 "이래서 나이트 혼자 못 맡기겠다"는 말 듣고 집 가는 길에 계속 울었음. 입사한지 두 달 됐는데 이 정도밖에 못하나 싶어서 자괴감 크게 듦. 동기들 단톡방엔 힘든 티도 못 내고 혼자 삭이는 중. 신규 때 나이트 처음 서면 다들 이렇게 정신없나요, 아니면 저만 유독 못하는 건지 판단이 안 서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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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알파카82 · 47e572 · 26일 전
첫 나이트 다 그래요. 그 정도면 잘하신 거 맞아요ㅠ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냉
냉철한미어캣92 · 4b8f0d · 26일 전
진짜 몇 달 지나면 크게 달라져요! 지금은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털
털털한앵무새44 · 68f7b3 · 26일 전
다들 그럼!! 신규 때 나이트 첫 서면 멘붕이 정상이야. 두 달차면 아직 배우는 과정인데 뭘 자책해
차
차분한독수리33 · 2338bc · 26일 전
저도 첫 나이트 끝나고 한 30분 울었는데ㅠ 지금 와보니까 그때 스트레스가 성장의 밑거름이었던 것 같아. 그땐 진짜 죽을 줄 알았지만
포
포근한독수리71 · ec2be0 · 26일 전
신규 첫 나이트는 다들 그렇게 흔들려요. 지금 당신도 잘하고 있는 거예요ㅠ
꼼
꼼꼼한고양이71 · 6d51f8 · 26일 전
선배 말은 신경 안 써도 돼. 신규치고 진짜 잘한 거고, 시간이 다 해결해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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