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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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부서
여유로운고슴도치4 · a58037 · 37일 전

정신과병동 접고 일반병동 온지 반년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3년 있다가 올초에 내과병동으로 옮겼어요. 정신과는 육체노동은 덜한데 대신 매일 긴장하고 대치 상황 같은 것도 있어서 정신적으로 진이 빠지더라고요. 격리실 케이스 있으면 그날은 진짜... 병동 오니까 반대로 몸은 훨씬 힘들어요. 라인, 드레싱, 활력징후 이런 게 계속 도니까 앉을 틈이 없음ㅋㅋ 근데 이상하게 마음은 더 편해요. 환자분이랑 물리적으로 부딪힐 일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줄었달까. 급여는 정신과가 위험수당 붙어서 오히려 더 짭짤했었고 지금은 그게 빠져서 실수령 15만원 정도 줄었어요. 오프는 비슷한 수준이고 워라밸은 정신적으로는 지금이 낫고 체력적으로는 그때가 나았던 것 같아요. 후회는 안 하는데 정신과 경력 인정 잘 안 해주는 병원도 있어서 이직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 부분 미리 확인하시길.
댓글 8
총
총총한토끼42 · f23d9b · 37일 전
정신과에서 육체가 아니라 정신이 빠진다는 거 진짜 공감돼요. 돈보다 마음인 경우도 있긴 함
야
야무진왈라비55 · 064b10 · 37일 전
15만원 차이면... 심리 안정감이 그 정도 가치 있나요? 알려주세요ㅋㅋ
까
까칠한미어캣91 · 26601f · 37일 전
격리실 있는 날은 진짜 너무 ㅠㅠ 정신적으로 완전 달라
포
포근한토끼51 · 73d3a3 · 37일 전
맞아 ㅋㅋ 급여야 아쉽지만 정신적으로 편한 게 최고다
총
총총한오리63 · 70cbb3 · 37일 전
정신과는 휴식시간 와도 마음이 안 쉬어지는 거 있잖아요 격리실 환자랑 대치만 되어도 온종일 지칠대로ㅠㅠ
다
다정한여우26 · 1b2ff6 · 37일 전
병동이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퇴근하면 진짜 깨끗하게 벗어나지는 게 있더라 일과 일이 구분되는 느낌ㅋㅋ
따
따뜻한나비94 · 16cfd3 · 37일 전
격리실 케이스 있는 날은 진짜 미친다ㅠ 마음의 부담이 완전 다르더라
털
털털한참새42 · c7791b · 37일 전
육체 vs 정신 스트레스 비교 정확해요. 결국 마음 건강이 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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