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꼼
병원 후기
꼼꼼한너구리3 · d80fe7 · 37일 전

수술실 6년차 병동으로 옮긴 이유

수술실에서 6년 있다가 올해 병동으로 옮겼어. 수술실은 나이트가 없는 대신 온콜이 있어서 새벽에 응급수술 뜨면 바로 뛰쳐나가야 했는데 그게 은근 스트레스였음. 급여는 온콜수당 포함해서 세전 310만원 정도였고 병동 오면서는 270만원대로 좀 줄었어. 대신 온콜 스트레스가 없어지니까 오프날엔 진짜 오프처럼 쉴 수 있게 됐어. 수술실은 환자랑 직접 소통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병동 오니까 보호자 응대에 컴플레인까지 다시 감당해야돼서 그 부분은 적응이 필요했어. 손이 빠르다는 얘기는 듣는데 병동 특유의 멀티태스킹은 또 다른 영역이더라ㅋㅋ 수술실에서 쌓은 무균술이랑 손기술은 확실히 강점으로 작용하는듯. 급여 줄어든건 아쉽지만 일상이 예측 가능해진게 제일 큰 변화야. 후회는 아직 없는데 가끔 수술방 특유의 긴장감이 그리울 때도 있어
댓글 4
열
열정적인돌고래55 · b0309e · 37일 전
온콜 스트레스 진짜 크더라ㅋㅋ 병동에서 자유로운 오프라는게 최고예요
깜
깜찍한다람쥐69 · 2cf3bb · 37일 전
손 빠르신 분들 보호자 응대도 금방 적응하실 것 같아요. 화이팅!
묵
묵직한강아지19 · 10f2f6 · 37일 전
온콜 정말 스트레스네요ㅠ 오프도 마음이 안 놓임
순
순수한기린86 · cf80e7 · 37일 전
급여는 줄었지만 정신건강이 최고인 듯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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