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입사한 동기 4명 있었는데 얼마전에 마지막 동기까지 그만뒀다는 얘기 듣고 진짜 복잡한 기분이었다. 나만 2년차까지 남은거야. 처음엔 나도 태움이니 뭐니 힘들어서 그만둘까 진지하게 고민 많이 했는데, 프리셉터 끝나고 1년차 후반쯤부터 조금씩 나아지더라고. 근데 동기들 하나둘 나가는거 보면서 내가 잘 버틴건지 아니면 그냥 눈치가 없어서 못 나간건지 모르겠는 생각이 든다ㅋㅋ 요즘도 나이트 힘든날엔 솔직히 다 관두고 싶다는 생각 하루에도 몇번씩 드는데, 그래도 이제 후배 신규들 들어오면 나도 프리셉터를 서야하는 입장이 되니까 예전에 내가 당했던대로는 안 하려고 다짐하고 있어. 동기 다 나가고 혼자 남으신 선생님들 저만 이런 기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