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됐는데 신규 때 오리엔테이션 얘기 좀 풀어볼게요. 그때 프리셉터쌤이 스테이션에서 차팅 검토하면서 다른 선생님들 다 듣는데 대놓고 한숨 쉬고 이것도 몰라? 하시던 거 아직도 생생해요. 그 시기엔 인계 노트 3번씩 다시 써오라고 하고, 컨퍼런스 때 발표 시키고는 대답 못하면 그 자리에서 핀잔 주고... 그때 동기 넷 중에 저 포함 둘만 남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 강도가 정상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당시엔 저만 못해서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3년 지나고 나니까 이제 제가 프리셉터 될 차례인데 그때 받았던 방식 그대로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요즘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에요. 신규 때 그렇게 당한 분들,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저는 아직도 그때 얘기 나오면 손이 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