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3년차인데 요즘 체력이 너무 달려서 외래 지원서를 만지작거리고 있어요. 외래로 가면 3교대는 없어지지만 진료과마다 환자 응대 강도가 다르다고 들어서 어느 과가 그나마 괜찮은지도 궁금하고요. 병동에 남으면 익숙한 환경이고 동료들도 좋은데 이번 겨울에 나이트 뛰다가 컨디션 완전 무너져서 링거 맞으러 갈 정도였거든요. 외래 가면 임상 경력 쌓기는 애매해진다는 얘기도 있어서 나중에 다시 병동으로 못 돌아올까봐 그것도 걱정이에요. 외래 경험 있으신 분들, 병동에서 외래 옮기고 나서 체력적으로 얼마나 나아지셨는지, 그리고 다시 병동 돌아가기 힘든지 솔직한 얘기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