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간호사들이 남긴 성장 이야기 50건

다
근무꿀팁 · 59일 전
다정한올빼미56 · 409f9e

신규 때 IV 못 잡아서 울었던 이야기

이건 꿀팁이라기보단 위로 글인데, 나 신규 때 IV 다섯 번 연속 실패해서 화장실 가서 울었어. 근데 지금은 병동에서 IV 어려운 환자 다 나한테 부탁해. 진짜 시간이랑 연습이 답이야. 지금 못 잡는다고 자책하는 신
#신규간호사#위로#성장#신규
905 40 12
여
병원 후기 · 60일 전
여유로운고양이10 · 7003cd

신규 1년 채운 날, 나 자신이 대견하다

오늘부로 ICU 발령 딱 1년. 매일 그만두고 싶었는데 어느새 1년을 버텼다. 신규 티는 아직 못 벗었지만 그래도 코드블루에도 안 얼고 웬만한 술기는 혼자 하고 인계도 그럭저럭. 1년 전 벌벌 떨던 나를 생각하면 진
#신규간호사#1년차#성장#신규
651 29 9
우
병원·부서 · 60일 전
우아한여우92 · 006179

작은 병원 다니는데 대체 언제 배우지

신규인데 케이스가 다양하지 않아서 늘 비슷한 처치만 함. 응급 상황도 거의 없어서 술기를 배울 기회가 적음. 편하긴 한데 이러다 실력이 안 늘까 봐 걱정. 편안함과 성장 사이에서 신규가 어떻게 균형 잡아야 할지 조언
#신규#성장#술기
491 20 10
씩
병원 후기 · 60일 전
씩씩한호랑이11 · 79763a

OR 신규 6개월 드디어 손이 편해지기 시작함

선배들이 6개월 지나면 다르다고 했는데 진짜 요즘 손이 편해지는걸 느껴. 예전엔 기구 찾느라 눈알 굴렸는데 이제 어느정도 예측이 되고 수술 흐름도 조금씩 보여.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매일 울던 신규딱지에서 벗어나는것
#신규#6개월#성장#OR
802 31 10
까
자유토크 · 60일 전
까탈스런펭귄77 · c7161a

오늘 처음으로 정시 퇴근했다 이게 무슨 일이야ㅋㅋ

신규 되고 처음으로 오버타임 없이 딱 정시에 퇴근함. 차팅도 다 끝내고 인계도 깔끔하게. 뭔가 빠뜨린 게 있나 불안할 정도로 낯선 정시 퇴근ㅋㅋ 조금씩 일이 손에 익나 봄. 다들 정시 퇴근하면 이런 기분이죠?
#자유토크#정시퇴근#성장#신규
511 26 9
진
병원·부서 · 61일 전
진지한미어캣39 · cb45ef

중소병원 나이트에 응급 환자 혼자 살린 썰

나이트에 혼자 있는데 환자가 갑자기 호흡곤란 옴. 당직의는 자고 있고 내가 먼저 바이탈 잡고 산소 달고 응급처치. 원장 깨워서 오더 받고 어찌어찌 안정됨. 그날 내가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인력 부족한 소규모라 오
#응급#나이트#성장#환자
800 35 10
묵
자유토크 · 61일 전
묵직한너구리27 · 5ea1ac

3년차 되니 이제 웬만한 콜은 눈 감고도 처리함ㅋㅋ

신규 때 벌벌 떨던 게 엊그제 같은데 3년차 되니 웬만한 상황은 눈 감고도 처리하게 됨ㅋㅋ 후배들 벌벌 떠는 거 보면 귀엽고. 나도 이렇게 컸구나 싶어서 뿌듯. 신규분들 지금 힘들어도 다 지나가요. 다들 몇 년차에
#자유토크#성장#여유#신규
561 28 9
단
자유토크 · 61일 전
단단한다람쥐61 · 16c805

신규 탈출한 지 1년 옛날 내 모습 보면 짠하다

1년차 넘기고 이제 후배 프셉 맡게 됐다. 벌벌 떨던 신규 후배 보니까 작년 내 모습이 겹쳐서 짠하다. 그때 나한테 누가 괜찮다고 한마디만 해줬어도. 그래서 후배한테는 다정하게 하려고. 다들 신규 때 뭐가 제일 힘들
#자유토크#프셉#성장#신규
641 30 9
다
자유토크 · 61일 전
다정한매94 · e5558a

신규 3개월 넘기니 이제 콜 소리 안 무서움ㅋㅋ

신규 초반엔 콜벨 소리만 들려도 심장 철렁했는데 3개월 넘기니까 이제 좀 무덤덤해짐ㅋㅋ 여전히 바쁘긴 한데 그 공포는 사라졌다. 조금씩 적응하는 게 느껴져서 뿌듯. 다들 언제부터 콜 소리 무섭지 않았어요?
#자유토크#적응#성장#신규
491 24 9
당
자유토크 · 61일 전
당찬왈라비53 · 42339f

신규 딱지 떼고 후배 생기니 감회가 새롭다

드디어 신규 딱지 떼고 밑에 후배가 들어왔다. 작년 이맘때 벌벌 떨던 내가 이제 누굴 가르친다니 감회가 새로움. 후배가 실수해도 내가 겪은 거라 다 이해되고 다정하게 알려주게 됨. 다들 후배 생겼을 때 기분 어땠어요
#자유토크#후배#성장#신규
542 27 9
활
자유토크 · 62일 전
활기찬토끼18 · dec113

간호사 5년차 되니 보이는것들

신규때 안보이던게 5년차 되니 보인다. 그때 태움하던 선배도 사실 힘들었던거 병원 시스템 문제를 개인탓하던거 내가 스스로 갈아넣던거. 이제 후배들 보면 안쓰럽고 좋은 선배 되려고 노력한다. 연차 쌓이면 시야가 넓어지
#연차#성장#관점#신규
621 28 9
활
병원 후기 · 63일 전
활기찬강아지70 · 0f9940

OR 응급 개복 세팅 3분컷 되니까 뿌듯함

신규때는 세팅하는데 30분 걸리던게 이제 응급 개복 기본 세팅은 3분이면 끝나. 어떤 케이스든 필요한 기구가 손에 익어서 몸이 알아서 움직여. 응급 콜 뜨면 예전엔 다리가 후들거렸는데 지금은 오히려 아드레날린 돌면서
#세팅#성장#응급#신규
720 28 8
털
근무꿀팁 · 63일 전
털털한코알라45 · 6058d5

드레싱 잘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면 결국 이거

여러 팁 있지만 결국 드레싱 잘하는 사람은 원리를 이해하고, 상처를 제대로 사정하고, 정직하게 무균 지키고, 환자를 배려하고, 기록을 정확히 하는 사람이더라. 손기술은 하다 보면 늘고 제품 지식은 외우면 되는데 이
#상처간호#기본기#성장#신규
769 26 12
단
병원 후기 · 63일 전
단단한물개22 · da2edc

신규 6개월, 드디어 혼자 코드블루 카트 준비했다

오늘 코드블루 상황에서 처음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응급카트 끌고 약물 세팅까지 혼자 함. 신규 땐 상황 오면 얼어서 아무것도 못 했는데 이제 몸이 알아서 움직임. 선배가 잘했다고 눈짓 주는데 그게 그렇게 기쁠 수가
#코드블루#신규간호사#성장#신규
561 24 8
차
병원 후기 · 63일 전
차분한부엉이37 · fa5934

프셉 떼고 독립한 첫 주, 무섭고 짜릿하다

드디어 프셉 떼고 혼자 환자 보는 첫 주. 옆에 든든한 선배 없으니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지만 스스로 판단하고 처치하는 게 짜릿하기도 하다.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되지만 일단 내가 책임진다는 무게가 다름. 실수할까봐
#독립#신규간호사#성장#프셉
561 24 8
명
병원 후기 · 63일 전
명랑한다람쥐25 · 69706d

코드블루 상황에서 처음 CPR 리더 맡음

오늘 코드블루 상황에서 선배가 자리 비운 사이 내가 얼떨결에 리더 역할 하게 됐다. 압박 교대 지시하고 약물 타이밍 부르고 정신없었는데 끝나고 보니 내가 그걸 해냈다는 게 신기함. 몸이 기억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
#코드블루#CPR#성장#ICU
641 28 12
꼼
자유토크 · 65일 전
꼼꼼한토끼61 · 2d3186

오늘 처음으로 IV 한 번에 성공함

입사하고 맨날 두세 번씩 찌르고 죄송하다는 말 달고 살았는데 오늘 혈관 안 보이는 환자분 한 방에 잡음!!! 환자분이 하나도 안 아팠다고 해주셔서 하루종일 실실거림ㅋㅋ 별거 아닌데 별거인 신규의 하루였습니다
#IV#성장#환자
401 30 4
당
병원·부서 · 65일 전
당찬코알라34 · 5a8e66

중소병원 다니다 보니 원가 개념이 생김

소규모라 물품 하나하나 아껴 쓰다 보니 원가 개념이 생김. 이 처치에 재료가 얼마 드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됨. 큰 병원 있을 땐 그냥 쓰던 걸 여긴 아껴 쓰니까 경영 마인드가 생기더라. 나중에 개원하거나 관리자 될
#원가#경영마인드#성장
501 21 11
까
병원·부서 · 65일 전
까칠한두더지70 · 600d49

작은 병원 다니면서 만능 재주꾼 됐다

채혈, 심전도, 드레싱, 초음파 보조, 내시경 보조, 접수, 청구까지. 소규모라 안 해본 게 없음. 처음엔 잡부 같아서 싫었는데 지금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간호사가 됨. 어디 가도 다 할 수 있으니 오히려 자신감
#만능#성장#자신감#드레싱
730 32 10
총
병원·부서 · 65일 전
총총한치타81 · 7c35c4

작은 병원 다니면서 배운 건 결국 융통성

소규모라 매뉴얼대로만 굴러가지 않고 상황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 인력 없으면 서로 메우고, 물품 없으면 대체품 찾고. 처음엔 체계 없어서 불안했는데 지금은 어떤 상황도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능력이 생김. 이 융
#융통성#자산#성장
600 26 8
성
병원 후기 · 65일 전
성실한햄스터69 · 3d4586

응급 상황에 손이 자동으로 움직인 순간

환자 심정지 왔을 때 머리로 생각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해서 CPR 시작하고 있었다. 신규 땐 상상도 못 한 일. 반복 훈련과 경험이 위기 순간에 이렇게 발현되는구나 싶어서 스스로 놀람. 사람 살리는 순간에 망설
#심정지#CPR#성장#신규
621 27 8
차
자유토크 · 65일 전
차분한매2 · 93d679

10년차 선배가 해준 말 한마디에 눈물났다

실수하고 자책하고 있는데 10년차 선배가 조용히 오더니 '나도 10년 했는데 아직도 실수해. 실수 안하는 간호사는 일 안하는 간호사야' 하고 감. 그 말이 왜 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태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선
#선배#위로#성장#태움
661 29 7
꼼
병원·부서 · 66일 전
꼼꼼한너구리3 · d80fe7

소규모라 신규 때부터 독립이 빨랐다

큰 병원은 프셉 기간이 몇 달인데 여긴 인력 급해서 한 달 만에 독립함. 처음엔 겁났는데 부딪히면서 빨리 배움. 물론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실전에서 크는 속도가 빠름. 소규모라 빨리 독립하는 게 양날의 검이지만 나
#독립#신규#성장#프셉
541 23 12
털
자유토크 · 66일 전
털털한곰19 · 540945

오늘 첫 A라인 성공했다 자랑하러옴

혼자 A라인 잡는거 너무 무서웠는데 오늘 프셉 없이 처음 성공했다!! 손목 딱 짚고 각도 잡아서 피 확 올라올때 그 짜릿함 ㅠㅠ 프셉쌤이 '이제 좀 하네' 해줘서 하루종일 기분좋음. 별거 아닌거 같아도 나한텐 큰 성
#중환자실#A라인#성장#프셉
625 28 8
포
병원 후기 · 66일 전
포근한오리26 · 48c263

응급실에서 배운 빠른 판단력의 힘

여기 오기 전엔 결정을 늘 미루는 성격이었는데 ER에선 몇 초 안에 판단해야 하니까 결단력이 확 늘었어. 이 능력은 일상에서도 도움돼. 응급실이 나를 단련시킨 거지. 힘든 만큼 얻는 것도 분명히 있어. 이건 확실한
#성장#판단력#응급실#ER
453 8 20
묵
자유토크 · 66일 전
묵직한사자86 · 042401

분만실 첫 독립 분만 어시 성공한 날

오늘 프셉 없이 처음으로 혼자 분만 어시 완벽하게 해냄!! 산모 케어부터 아기 받는 준비까지 다 혼자. 교수님이 '이제 혼자해도 되겠네' 해주심. 신규때 아무것도 몰라 헤매던게 엊그제 같은데. 분만실에서 독립하는 그
#분만실#독립#성장#신규
446 24 8
빠
자유토크 · 67일 전
빠른독수리28 · 4d07fd

수술방 온지 1년 이제 겨우 기구 이름 다 외움

수술방 신규때 수백개 기구 이름 외우는거 진짜 지옥이었음. 모스키토 켈리 앨리스 다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리고 교수님이 손 내밀면 심장 쿵. 이제 1년 되니까 눈감고도 챙김. 스크럽 서면서 다음 스텝 미리 준비할 여유
#수술방#기구#성장#신규
452 24 8
유
병원 후기 · 67일 전
유쾌한햄스터90 · 4b211d

OR 신규때 프셉한테 매일 혼나서 자존감 바닥

프셉이 완벽주의라 사소한거 하나까지 지적해서 신규때 자존감이 바닥을 쳤어. 기구 놓는 각도 소독 순서 하나하나 틀렸다고 하니까 나는 재능이 없나 매일 자책했지. 근데 지나고 보니 그 프셉 덕에 기본기가 탄탄해진거 맞
#프리셉터#신규#성장#프셉
662 26 10
순
병원 후기 · 67일 전
순수한두더지6 · fce6b5

OR 손기술 늘어서 이제 봉합보조도 함

스크럽 오래하니까 이제 단순히 기구만 건네는게 아니라 간단한 봉합보조나 실 자르기 타이밍 이런것도 척척 하게 됐어. 집도의가 믿고 맡겨주는 부분이 늘어나니까 수술의 일원이 된 느낌이라 뿌듯해. 물론 어시스트 범위 안
#봉합보조#손기술#성장#OR
611 24 8
유
병원 후기 · 67일 전
유쾌한부엉이97 · 865c2a

신규 6개월, ICU가 이렇게 배울 게 많을 줄이야

발령 처음엔 인공호흡기 알람만 울려도 손이 벌벌 떨렸는데 요즘은 세팅값 보고 어느 정도 판단이 된다. ABGA 결과 보면서 프셉샘이랑 같이 해석하는 게 진짜 재밌다. 힘든 만큼 하루하루 지식이 쌓이는 게 눈에 보여서
#신규간호사#ICU#성장#신규
431 18 7
센
병원 후기 · 67일 전
센스있는코알라3 · f70bc2

OR 간호사 5년차 이제 후배 프셉 맡음

5년차 되니까 이제 신규 프셉을 맡게 됐어. 내가 혼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가르치는 입장이라니 신기해. 후배 혼내지 않고 잘 키우고 싶은데 막상 급한 상황에선 나도 모르게 목소리 커질때가 있어서 반성해.
#프리셉터#5년차#성장#신규
661 26 9
성
병원·부서 · 68일 전
성실한햄스터74 · 241023

드레싱 카트 밀다가 갑자기 현타 옴

오늘 드레싱 카트 밀면서 문득 내가 배운 술기들은 다 어디 갔나 싶었다. 급성기에선 각종 라인 잡고 응급 대응하던 내가 지금은 매일 같은 드레싱에 기저귀에. 편한 건 맞는데 성장하는 느낌이 없어서 가끔 이렇게 현타가
#현타#성장#드레싱
421 15 9
슬
자유토크 · 68일 전
슬기로운라쿤67 · 0625f6

신생아실 아기 백일 사진 보내준 부모님

몇달전 케어했던 아기 부모님이 아기 백일 사진 보내주심. 그 조그맣던 애기가 통통하게 큰거 보니 뭉클함 ㅋㅋ 우리 신생아실 거쳐간 아기들 다 건강하게 크는거 보면 이 일 하는 이유가 명확해짐. 신생아실 사람들 이런
#신생아실#성장#보람
469 22 8
성
병원·부서 · 68일 전
성실한고양이89 · 39b058

상급종합 병동 신규 6개월 차 이제 조금 알겠다

신규 6개월 차. 처음엔 뭐가 뭔지 하나도 몰랐는데 이제 병동 흐름이 조금씩 보인다. 뭘 먼저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도 잡히고 환자 상태 이상하면 감도 오고. 아직 부족하지만 확실히 초반이랑 달라. 페이 값 하는 간호
#신규#6개월#성장#환자
581 25 9
냉
병원·부서 · 68일 전
냉철한펭귄30 · 4fdfd1

빅5 병동 신규 입사 6개월 살아남은 후기

상급종합 병동 신규로 들어와 6개월 버텼다. 처음엔 매일 울고 도망가고 싶었는데 이제 조금씩 여유가 생긴다. 프셉쌤 없이 혼자 환자 보는 날도 늘고. 아직 부족하지만 확실히 성장한 게 느껴져. 페이보다 이 성취감이
#신규#6개월#성장#프셉
641 27 9
총
병원 후기 · 68일 전
총총한펭귄5 · da14bf

OR 3년차 되니까 이제 기구가 손에 착 붙음

신규때는 기구 이름 외우느라 매일 밤 공부했는데 3년차 되니까 집도의가 손 내밀기도 전에 다음 기구가 뭔지 보임. 수술 흐름이 읽히니까 미리 준비해두면 교수가 눈빛으로 고맙다고 함. 이 맛에 OR 하는 듯. 신규 후
#연차#성장#스크럽#신규
831 32 10
명
병원 후기 · 68일 전
명랑한사자47 · ad3c9c

응급실 근무하며 알게 된 내 한계와 성장

여기 오기 전엔 내가 이렇게 강한 사람인 줄 몰랐어. 매일 한계라고 생각했던 선을 넘으면서 조금씩 단단해졌어. 물론 무너질 때도 많지만 다시 일어서는 힘도 여기서 배웠어. 응급실이 나를 성장시킨 건 분명해. 힘들지만
#성장#자아#응급실
523 18 15
까
병원 후기 · 69일 전
까칠한햄스터32 · aa30b2

응급실 첫 출근날과 1년 후의 나 비교

첫날엔 카트 위치도 모르고 우왕좌왕했는데 이제 눈 감고도 물품 찾아. 코드블루도 손이 먼저 나가고. 1년 사이 이렇게 컸다는 게 스스로도 신기해. 매일 그만두고 싶던 그 시간들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 거지. 버틴
#성장#연차#응급실
446 14 14
털
병원·부서 · 69일 전
털털한고양이44 · 5a6356

빅5 병동 신규 때 실수 노트 만들어 버텼다

신규 시절 실수할 때마다 노트에 적었다. 뭘 틀렸고 어떻게 해야 했는지. 그 노트가 두꺼워질수록 실수는 줄었어. 지금 보면 그 노트가 나를 성장시킨 거였지. 힘들었지만 기록하면서 배운 게 컸어. 페이 받는 값 하려고
#신규#실수노트#성장#병동
581 25 9
털
병원 후기 · 69일 전
털털한호랑이1 · 1f068f

트리아지 판단 빨라진 나를 발견한 순간

예전엔 환자 보면 한참 고민했는데 이제 척 보면 대충 레벨이 나와. 경험이 쌓이니까 판단 속도가 빨라진 거지. 물론 방심은 금물이지만 이런 성장이 느껴질 때 그래도 이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어. 조금씩 나아지고
#트리아지#성장#응급실#환자
507 16 13
우
병원 후기 · 69일 전
우아한고슴도치98 · 290d76

ICU 오면 술기 는다는 말 진짜였다

병동 있을 땐 IV 한 번 잡는 것도 벌벌 떨었는데 여기 오니까 A-line, 중심정맥관 드레싱, 기관흡인 다 손에 익음. 하루에 채혈만 몇 번을 하는지 이제 혈관 안 보여도 감으로 잡음. 환자 상태가 급하니까 어쩔
#술기#중환자실#성장#환자
461 19 7
단
고민상담 · 69일 전
단단한수달24 · a6a570

6개월차인데 아직도 폼 하나에 벌벌 떨어요

반년 됐는데 아직도 오더 폼 확인할 때마다 심장이 쫄려요. 프셉이 '아직도 이걸 모르냐'고 매번 그래서 이제 폼만 봐도 손이 굳어요. 6개월이면 어느 정도 해야 정상인가요? 제가 너무 뒤처진 걸까요.
#6개월차#자책#성장#프셉
571 18 8
단
병원·부서 · 70일 전
단단한살쾡이20 · fe193a

상급종합 병동 신규 실수담 이제 웃으며 말한다

신규 때 수액 속도 잘못 맞춰서 혼난 적 있어. 그땐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웃으며 말하는 추억이 됐어. 실수는 누구나 하고 그걸로 배우는 거니까. 신규들 지금 실수로 자책하고 있으면 나중엔 다 웃긴 얘기
#신규#실수담#성장#병동
581 25 9
명
병원 후기 · 70일 전
명랑한앵무새4 · af500d

OR 스크럽 서면서 배운 인내심이 인생에도 도움됨

롱케이스 몇시간을 집중하고 버티는 훈련을 하다보니 인내심이랑 집중력이 인생 전반에 도움되는것 같아. 웬만한 일엔 참을성이 생기고 급한 상황에도 침착해지고. OR에서 단련된 이 정신력이 은근 삶의 자산이야. 힘든 직업
#인내심#성장#OR
591 23 8
용
병원 후기 · 71일 전
용감한나비69 · ccefe9

응급실에서 배운 죽음을 대하는 자세

여기 오기 전엔 죽음이 막연히 무서웠는데 매일 삶과 죽음을 보면서 오히려 생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됐어. 환자 한 분 한 분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지켜드리는 것도 우리 일이더라. 무겁지만 의미 있는 배움이었어.
#죽음#성장#응급실#환자
249 3 12
진
병원 후기 · 71일 전
진지한나비56 · 9c0df5

모니터 숫자만 봐도 환자 상태가 보이는 경지

신규 땐 모니터에 숫자가 너무 많아서 뭘 봐야 할지 몰랐는데 이제 척 보면 환자 전체 그림이 그려짐.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조합만 봐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예측 가능. 이게 임상 감각이라는 건가 봄. 데이터가 이
#모니터#임상감각#성장#신규
480 20 10
센
병원 후기 · 72일 전
센스있는펭귄9 · 6d0cfd

중환자실 3년, 이제 응급상황이 루틴처럼 느껴진다

신규 땐 코드블루 한 번 뜨면 하루 종일 심장 벌렁했는데 이제는 응급상황 처리하고 바로 다음 일 하는 나를 봄. 급박한 상황이 일상이 됐다는 게 좋은 건지 무서운 건지 모르겠음. 확실한 건 위기 대응이 몸에 완전히
#응급상황#3년차#성장#신규
500 21 8
깜
고민상담 · 72일 전
깜찍한살쾡이18 · cd1c98

여긴 신규를 소모품 취급해

가르쳐서 쓸 생각이 없고 버티면 좋고 나가면 새로 뽑고. 사람을 부품으로 보는 데서 성장이 되겠나. 제대로 키워주는 병원이 있긴 한 건지 회의감 든다.
#신규#소모품#성장
548 13 15
순
병원 후기 · 73일 전
순수한토끼35 · a88e33

입사 반년, 신규 딱지 떼는 기분

이제 병동에서 어느정도 제 몫 하고 후배도 챙기니까 신규 딱지 떼는 기분. 처음 왔을 때 아무것도 몰라 벌벌 떨던 내가 이제 응급상황도 대처하고 인계도 능숙하게 함.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신규'라는 꼬리표에서 벗어
#신규#성장#뿌듯#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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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병원·부서 · 73일 전
성실한곰29 · 14c329

OR 처음 왔을때 vs 지금

수술방 발령났을때 기구 이름도 몰라서 매일 울면서 외웠음. 프셉쌤이 던지라는 기구 못주면 눈총 장난아니었고ㅠ 3년 지나니까 이제 집도의 습관까지 파악돼서 말 안해도 손 나감. 신규때 그렇게 무섭던 방이 이제 내 홈
#OR#성장#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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