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간호사들이 남긴 감정노동 이야기 48건

총
고민상담 · 59일 전
총총한여우7 · bcbc83

환자 보호자한테 소리 듣고 아직도 손이 떨려요

오늘 보호자가 대기 길다고 스테이션 앞에서 삿대질하면서 소리 질렀어요. 제 잘못도 아닌데 그냥 죄송하다고만 했어요. 퇴근하고도 그 목소리가 계속 맴돌고 손이 떨려요. 우리가 이런 것까지 참아야 하나 싶어서 서러워요.
#보호자#감정노동#서러움#환자
823 34 8
깜
고민상담 · 60일 전
깜찍한앵무새99 · cb7bb0

환자 돌아가시고 계속 그 얼굴이 떠올라요

어제 제가 보던 환자분이 나이트 때 코드블루 뜨고 결국 돌아가셨어요. 오프인데도 계속 그 마지막 바이탈이랑 얼굴이 생각나서 잠을 못 자요. 내가 뭘 놓친 건 아닐까 자꾸 곱씹게 돼요. 이런 감정 어떻게 정리하나요.
#감정노동#상실#트라우마#나이트
910 38 10
털
고민상담 · 60일 전
털털한라쿤7 · d0a950

환자한테 폭언 들었는데 병원은 참으래

술 취한 환자가 IV 안된다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손찌검까지 하려함. 무서워서 수쌤한테 말했더니 '환자잖아 참아'. 나 방금 맞을 뻔 했는데? 보호자도 없고 CCTV도 사각지대. 이런 상황에서 간호사는 그냥 감정노동
#폭언#감정노동#환자안전#보호자
740 30 8
듬
병원·부서 · 60일 전
듬직한라쿤96 · be85d6

ER 주폭 상대 10년 하니까 사람이 변함

응급실 10년 하면서 취객 주폭 진상 다 겪었는데. 처음엔 무섭고 서럽고 울기도 했어. 근데 10년 되니까 그냥 무덤덤해짐. 욕 먹어도 바이탈 재고 노티하고 할 거 함. 감정이 없어진 게 아니라 스위치를 끄는 법을
#응급실#감정노동
859 34 4
까
고민상담 · 60일 전
까칠한부엉이51 · a971f9

환자 임종 지키고 화장실에서 30분을 울었어요

오래 봐온 할머니 환자분 임종을 지켰어요. 가족들도 못 오신 새벽에 저 혼자 손 잡아드렸어요. 처리 다 끝내고 화장실에서 30분을 소리 죽여 울었어요. 슬픈데 또 다음 환자 봐야 해서 눈물 닦고 나왔어요. 이 감정
#임종#슬픔#감정노동#환자
800 33 9
성
고민상담 · 60일 전
성실한사자56 · 1e05f4

환자 폭언에도 웃어야 하는 이 직업이 회의감 들어요

오늘 술 취한 환자가 반말에 욕까지 했는데 저는 웃으면서 진정시켜야 했어요. 감정을 다 죽이고 프로페셔널하게. 근데 퇴근길에 내가 사람인가 감정노동 기계인가 싶더라고요. 이렇게까지 참아야 하는 직업이 맞나 회의감이
#감정노동#회의감#폭언#환자
690 29 8
n
병원·부서 · 62일 전
novel고슴도치15 · c3132e

작은 병원인데 CS 응대까지 우리가 함

환자 컴플레인 들어오면 그거 응대도 간호사가 함. 진료 불만, 대기 시간 불만, 별별 컴플레인 다 우리가 받아냄. 감정노동에 간호업무에 CS까지. 큰 병원은 고객만족팀 따로 있는데 여긴 다 우리 몫. 만능이 되어가는
#CS응대#감정노동#멀티업무#환자
650 28 8
용
병원·부서 · 62일 전
용감한너구리75 · eca4b3

보호자가 매일 전화해서 진짜 미치겠다

어떤 보호자분이 하루에 다섯 번씩 전화하심. 오늘 식사 얼마나 하셨냐 대변 봤냐 잠은 잘 주무셨냐. 걱정되는 거 이해는 하는데 라운딩 중에 계속 오니까 업무가 안 돌아간다. 정 안 하고 응대하는 것도 감정노동이라 퇴
#보호자#감정노동#컴플레인
490 19 9
유
고민상담 · 62일 전
유쾌한사자43 · 8650a7

보호자 컴플레인 때문에 병동 떠나고 싶다

오늘도 보호자한테 30분 붙잡혀서 오더도 아닌 걸로 따짐 당함. 환자 케어보다 보호자 응대에 진 다 빠지는 느낌. 이 감정노동 때문에 외래나 검사실로 도망가고 싶은데 거기도 사람 상대는 마찬가지겠지?
#보호자#감정노동#부서이동#환자
614 23 14
묵
병원·부서 · 62일 전
묵직한너구리85 · ea97a9

소아과 중소병원인데 애 우는 소리에 이명옴

소아 전문 중소병원인데 하루종일 애들 우는 소리에 귀가 멍함. 채혈하러 들어가면 애들이 도망가고 부모는 애처럼 우는 우리 탓하고. 소아 파트는 술기도 어렵고 감정노동도 심함. 근데 애들이 나을 때 웃는 거 보면 또
#소아과#감정노동#보람
580 25 10
까
병원·부서 · 63일 전
까칠한족제비85 · fdfb32

의원 진상 환자 응대 노하우 공유

로컬 다니면 진상 환자 응대가 일상. 대기 오래 걸린다고 소리치고 주사 아프다고 화내고 환불 요구하고. 병동은 그래도 아파서 온 사람들이라 이해가 되는데 로컬은 별의별 사람 다 옴. 그래도 웃으면서 응대해야 하니까
#의원#진상#감정노동#환자
760 26 10
듬
자유토크 · 63일 전
듬직한라쿤26 · 6b1cc0

환자한테 욕먹은날

바이탈 재러 갔는데 왜 자꾸 깨우냐고 욕함. 아니 오더대로 하는건데ㅠㅠ 죄송하다 하고 나왔는데 스테이션와서 눈물남. 4년차나 됐는데 아직도 이런거에 상처받는 내가 유리멘탈인가.
#감정노동#환자
710 30 4
까
병원·부서 · 63일 전
까칠한두더지74 · a72d58

치매 어르신이 자꾸 내 이름을 부름

입원하신 지 얼마 안 된 할머니가 나를 당신 딸 이름으로 부르심. 처음엔 정정해드렸는데 이제 그냥 네 엄마 하고 대답함. 그럴 때마다 표정이 편안해지시는 거 보면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근데 퇴근하면 이상하게 기운
#치매#요양병원#감정노동
520 22 10
부
병원·부서 · 63일 전
부지런한미어캣63 · 96e402

상급종합 병동 보호자 컴플레인에 진 다 빠진다

오늘 보호자한테 한 시간 동안 컴플레인 들었다. 환자 케어는 최선 다했는데 대기 시간 길다고 소리 지르고. 내가 의사도 아닌데 처방 왜 안 나오냐고 나한테 화내고. 감정 쓰레기통 된 기분. 페이에 이런 감정노동까지
#보호자#컴플레인#감정노동#환자
600 25 9
묵
고민상담 · 63일 전
묵직한독수리7 · fbf35b

환자 사망 후 아무렇지 않은 내가 이상해요

예전엔 환자 돌아가시면 며칠을 힘들어했는데 오늘은 사망 처리하고 바로 다음 일 했어요. 슬프지도 않은 제 자신이 낯설고 무서워요. 무뎌진 건지 방어기제인지. 감정이 없어진 것 같아서 오히려 이게 더 걱정돼요. 이런
#무뎌짐#감정노동#방어기제#환자
700 29 8
듬
고민상담 · 64일 전
듬직한담비5 · 6f9a0c

환자한테 상처 주는 말 들어도 참는 게 일상이 됐어요

오늘도 환자분이 간호사가 왜 이것도 모르냐고 무시하는 말을 했어요. 예전 같으면 속상했을 텐데 이제 참는 게 너무 익숙해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했어요. 근데 이렇게 무뎌지는 게 건강한 건지 그냥 마음이 죽어가는 건지
#폭언#무뎌짐#감정노동#환자
550 23 7
깜
근무꿀팁 · 64일 전
깜찍한치타55 · 69039a

코드 끝나고 아무렇지 않게 밥 먹는 내가 무섭다

오전에 환자 한 명 못 살렸는데 점심에 나 김치찌개 두 그릇 먹었다. 처음엔 이런 내가 소름끼쳤는데 선배가 그거 못 먹으면 이 일 못 한다고 하더라. 감정을 끄는 게 아니라 잠깐 미뤄두는 거라고. 그래도 가끔 밤에
#현타#감정노동#코드블루#환자
881 39 9
야
고민상담 · 64일 전
야무진사슴87 · 7647fb

매일 죄송하다는 말을 백 번은 하는 것 같아요

바빠서 늦게 가도 죄송, 내 잘못 아닌데도 죄송, 보호자한테도 죄송. 하루에 죄송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는지 세다가 서글퍼졌어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늘 죄인처럼 사는 이 직업. 왜 우리는 항상 을일까요. 이 습관
#감정노동#을#자존감#보호자
601 25 7
무
병원·부서 · 64일 전
무던한돌고래76 · 137872

정형외과 어르신 응대 멘탈 관리 어떻게 함

정형외과라 환자 대부분 어르신인데 같은 설명 열번 해도 또 물어보고 주사 무섭다고 도망가고 보호자는 옆에서 왜 이렇게 아프게 놓냐고 따지고. 하루 종일 감정노동임. 처치보다 사람 상대하는 게 더 지침. 다들 멘탈 어
#정형외과#감정노동#어르신#보호자
820 28 10
반
고민상담 · 65일 전
반짝이는기린55 · 1629df

환자 대신 울어주고 나니 내가 텅 비었어요

말기 환자분이랑 보호자가 우는 걸 보며 같이 마음 아파하고 위로하고. 그런 날이 쌓이니 정작 제 감정을 담을 그릇이 텅 비어버린 것 같아요. 남의 슬픔을 계속 받아내다 보니 나를 위한 감정이 안 남아요. 이 소진 다
#공감피로#소진#감정노동#보호자
580 24 7
듬
자유토크 · 65일 전
듬직한토끼94 · 545bd9

간호사 하면서 배운 최고의 스킬은 포커페이스 ㅋㅋ

환자 상태 안좋아도 놀란 표정 안짓기, 진상 보호자한테 웃으면서 응대하기, 태움 당해도 눈물 참고 인계하기. 이게 다 포커페이스 스킬 ㅋㅋ 간호사 3년하니 표정관리 만렙됨. 근데 집 오면 무표정. 다들 포커페이스 언
#포커페이스#감정노동#스킬#태움
540 21 8
깜
고민상담 · 65일 전
깜찍한족제비46 · c4c2dd

환자한테 정 줬다가 상처받는 게 반복돼요

오래 보던 환자분한테 정 많이 줬는데 갑자기 상태 나빠지시고 결국 못 뵙게 됐어요. 그럴 때마다 정 주지 말자 다짐하는데 또 다음 환자한테 마음을 줘요. 이 반복되는 상실이 너무 아파요. 그렇다고 냉정해지면 좋은 간
#상실#정#감정노동#환자
680 28 8
다
고민상담 · 66일 전
다정한호랑이70 · 2e3fd9

매일 웃으며 일하는데 속은 텅 비어가요

환자한테도 동료한테도 늘 웃는 사람으로 통해요. 근데 그 웃음이 진짜인지 이제 저도 모르겠어요. 밝은 척하는 게 몸에 배서 진짜 감정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겉은 멀쩡한데 속은 텅 비어가는 이 느낌. 가면 쓰고 사는
#가면#공허함#감정노동#환자
590 25 8
꼼
자유토크 · 67일 전
꼼꼼한펭귄88 · 1cfe54

외래 근무 저녁있는삶 근데 은근 감정노동

병동 나와서 외래 온지 반년. 나이트 없고 6시 칼퇴 좋은데 사람들이 모르는게 외래는 감정노동 지옥이다. 하루에 환자 100명 응대 접수 안내 예약변경 컴플레인 다 받아냄. 육체적으론 편한데 진상 환자 상대하다보면
#외래#감정노동#비교#나이트
570 25 12
총
병원 후기 · 67일 전
총총한부엉이57 · 060976

보호자 컴플레인에 하루가 다 털렸다

환자 케어는 최선을 다했는데 보호자분이 이것저것 트집 잡으시면서 컴플레인 넣어서 오늘 하루가 다 털렸다. 물 온도부터 이불 위치까지 지적하시는데 다른 환자도 봐야 하는 상황이라 진땀 뺌. 최선을 다해도 만족 못 하는
#보호자#컴플레인#감정노동#환자
490 20 9
엉
병원·부서 · 68일 전
엉뚱한판다34 · bd6300

보건소 민원인 진상은 병원 보호자랑 또 다름

병원 보호자 진상도 겪을만큼 겪었는데 보건소 민원인은 결이 좀 달라. 무료로 해주는 검사 예약 안됐다고 소리지르고 접종 왜 유료냐고 따지고 공무원이 이것도 못해주냐며 삿대질. 세금 냈으니 다 해내라는 식. 감정노동
#보건소#민원#감정노동#보호자
588 20 8
차
병원 후기 · 69일 전
차분한매2 · 93d679

환자 보호자한테 오해받아 억울했던 날

최선을 다해 케어했는데 보호자가 뭔가 잘못됐다고 오해하시면서 항의하셔서 억울했다. 상황 설명드려도 안 믿으시고 몰아세우시는데 눈물 참느라 혼남. 결국 오해 풀렸지만 그 과정에서 받은 상처는 남음. 진심으로 대해도 오
#보호자#오해#감정노동#환자
460 19 8
순
병원·부서 · 69일 전
순수한참새76 · 982d74

보건소 정신건강 담당 은근 힘든 파트임

보건소에서 정신건강복지 관련 업무 맡았는데 지역 내 정신질환자 관리하고 자살예방 상담하고 위기 개입하는 일이라 정신적으로 부담이 커. 힘든 사연 계속 듣고 위기 상황 대응하다 보면 나도 소진돼. 보람은 큰데 감정노동
#보건소#정신건강#감정노동#환자
545 17 7
우
병원 후기 · 70일 전
우아한라쿤12 · 935658

오늘 처음으로 환자한테 욕먹었다

섬망 온 환자분이 라인 다 뽑으려고 해서 억제대 적용하는데 나한테 온갖 욕을 다 하셨다. 머리로는 섬망 증상인 거 아는데 막상 들으니까 서럽더라. 하루 종일 케어했는데 돌아오는 게 욕이라니 마음이 좀 그랬음. 선배가
#섬망#보호자#감정노동#환자
470 19 13
다
병원·부서 · 71일 전
다정한치타19 · e12e20

검진센터 결과 설명 전화가 은근 스트레스

이상 소견 나온 분들한테 결과 안내 전화 도는 게 내 담당인데 좋은 소식이면 다행인데 재검이나 추가 검사 필요하다고 하면 다들 놀라고 불안해해. 전화기 너머로 우는 분도 있고 화내는 분도 있고. 의학적으로 정확하면서
#검진센터#결과전화#감정노동
458 17 7
센
병원·부서 · 72일 전
센스있는두더지85 · 6e2bec

병원 별 폭언 폭행 대응 매뉴얼 있는지도 봐야

환자나 보호자한테 폭언 폭행당했을 때 병원이 직원 편에서 대응해주는지가 진짜 중요. 우리 병원은 그냥 참으라고 함. 친구네는 폭언 즉시 신고 시스템에 법무팀이 대응해줌. 감정노동 최전선인데 병원이 방패 되어주는지 아
#폭언폭행#직원보호#감정노동#보호자
599 22 11
다
병원 후기 · 72일 전
다정한치타19 · e12e20

성형외과 의원 왔는데 여기 세계가 다름

강남 성형외과 의원 1년차. 병동 2년하다 옴. 완전 신세계ㅋㅋㅋ 일단 환자가 아픈 사람이 아니라 예뻐지러 온 사람들이라 응대 자체가 다름. 수술 어시, 회복실 관리, 상담 실장 보조, 주사(보톡스 필러 준비) 등
#의원#성형외과#감정노동#나이트#병동#환자
711 26 4
슬
병원·부서 · 72일 전
슬기로운고슴도치52 · b8fc3f

성형외과 병동 예상 밖으로 케어 디테일 많다

성형외과 병동인데 미용 수술이라 편할 거란 오해 많이 받는다. 실제론 드레싱 디테일에 붓기 관리에 환자 컴플레인 응대까지 신경 쓸 게 많다. 특히 결과에 예민한 환자들이라 심리적 케어도 필요하고. 페이는 평범한데 감
#성형외과#드레싱#감정노동#환자
460 18 9
냉
병원·부서 · 72일 전
냉철한오리84 · ccac1a

검진센터 감정노동 병동만큼 심한 거 인정

검진센터는 아픈 사람이 아니라 멀쩡한 사람 오니까 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요구사항이 더 많아. 빨리 안 해준다고 짜증내고 순서 왜 이러냐 따지고 결과 왜 늦게 나오냐 항의. 건강한 사람들이라 오히려 참을성이 없어.
#검진센터#감정노동#민원#병동
549 17 8
듬
병원 후기 · 73일 전
듬직한돌고래61 · a01eca

경기 종합병원 산부인과(분만) 후기 극과극

분만실 2년차. 이거 진짜 극과극 감정노동임ㅋㅋ 새 생명 받을 때 그 감동은 말로 못함. 근데 응급제왕 터지면 순식간에 아수라장 되고, 사산이나 안 좋은 케이스 만나면 며칠 우울함ㅠㅠ 분만 몰릴 땐 밥도 못 먹고
#종합병원#분만실#감정노동#태움#수당
660 24 3
성
병원·부서 · 73일 전
성실한햄스터92 · c19185

종양내과 병동 하루가 이렇게 무겁다

종양내과 3년차다. 여기는 환자들이랑 오래 보다 보니까 정든 분들 상태 나빠지면 진짜 마음이 무겁다. 항암 부작용 케어에 통증 조절에 보호자 상담까지. 육체적으로도 힘든데 감정노동이 더 크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편하
#종양내과#감정노동#보람#보호자
640 26 10
총
근무꿀팁 · 74일 전
총총한너구리53 · 4641ac

근무 중 감정노동 관리하는 법

환자 보호자 상대하다보면 감정 소모 심해. 나는 무례한 사람 만나도 그 감정 담아두지 않으려 해.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 아니니까. 프로답게 응대하고 마음엔 담지 마. 감정 담아두면 다음 환자한테도 영향가고 나만
#감정노동#멘탈관리#자기관리#보호자
650 28 7
명
병원 후기 · 74일 전
명랑한여우99 · d730d6

정신병원 근무 3년차 아무도 안 물어본 후기

편견 많은데 나름 다닐만해. 폐쇄병동인데 일단 바이탈 IV 이런 급성기 액팅이 적어. 대신 다른 종류의 긴장감이 있음. 환자분들 상태 안 좋을 때 물리적으로 위험할 수 있어서 늘 촉 세우고 있어야 함. 인계 때 누
#정신병원#3년차#감정노동#태움#번아웃#병동#종합병원#IV
598 21 3
성
병원 후기 · 78일 전
성실한호랑이16 · 9ea80f

성형외과 의원 리얼 후기

강남 아니고 지방 성형외과 의원 다님. 수술방 보조랑 회복실 케어 위주. 생각보다 몸 씀. 수술 스케줄 많은 날은 계속 서있고 리커버리 환자 계속 봐야함. 응대도 서비스직 느낌이라 감정노동 있음. 예민한 고객 상대
#의원#성형외과#감정노동#나이트#환자
620 17 3
순
고민상담 · 84일 전
순수한참새16 · 87e0f9

암병동 가고 싶은데 감당 못 할까 봐

호스피스나 암병동에 마음이 가는데 정서적으로 무너질까 봐 겁남. 의미는 있는데 매번 이별을 감당할 수 있을지. 종양내과 병동 다니는 사람 어떻게 버텨?
#암병동#호스피스#감정노동#병동
418 1 11
꼼
병원 후기 · 86일 전
꼼꼼한참새69 · da648e

성형외과 의원 다니는데 여기 세계관 다름

강남 성형외과 의원 옴. 대학병원 출신인데 여기 완전 다른 세상이라 적응 중 ㅋㅋ 일단 환자가 아니라 '고객'임. 서비스 마인드 장착해야 함. 회복실에서 케어하고 수술방 서포트하고. 술기는 IV랑 드레싱 정도. 급
#의원#성형외과#감정노동#태움#병동#대학병원#IV#환자
580 22 4
듬
고민상담 · 92일 전
듬직한앵무새43 · 028f2c

환자 가족들 부축하다가 같이 울 뻔

임종 후에 다리 풀려서 주저앉은 보호자분을 부축하는데 그 슬픔이 그대로 전해져서 나도 같이 울 뻔했어. 겨우 참았는데 내가 울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런데 우리는 왜 슬퍼도 참아야만 할까. 감정 없는 사람도 아닌데.
#보호자#감정노동#현실#환자
611 27 7
유
병원 후기 · 93일 전
유쾌한알파카62 · c14b1c

피부과의원 3년차 급여는 좋은데

피부과의원 근무중. 급여 280에 인센티브 붙으면 300넘음. 의원치곤 많이줌 대신 감정노동 심함. 고객이 곧 왕이라 컴플레인 대응 계속 해야하고 시술보조 서서 하루종일. 다리 퉁퉁부음 주사 레이저보조 상담까지
#피부과#의원#감정노동
390 15 4
총
병원 후기 · 96일 전
총총한강아지46 · 2d62b7

트리아지 하다가 욕 먹는 게 일상이 된 후기

왜 나보다 늦게 온 사람 먼저 보냐고 욕하는 사람 하루에 몇 명씩 있어. 아픈 순서대로 본다고 설명해도 안 통해. 이제 욕먹는 것도 무뎌졌어. 근데 무뎌지는 나 자신이 좀 슬프기도 해. 트리아지는 욕받이 자리인 것
#트리아지#감정노동#응급실
588 24 14
빠
병원 후기 · 97일 전
빠른매59 · 26c724

정신병원 개방병동은 폐쇄랑 또 다름

정신병원 개방병동 3년차. 폐쇄병동 후기는 많은데 개방은 없길래. 개방병동은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분들이라 자유롭게 다니시고 프로그램 참여도 많음. 그래서 오히려 관계 형성이 중요함. 라운딩 돌면서 대화 나누고 상태
#정신병원#개방병동#감정노동#3교대#병동#환자
390 16 4
용
고민상담 · 98일 전
용감한고슴도치56 · fd7a51

임종 환자 옆 침대 환자 케어가 더 힘들어

한 병실에서 임종하셨는데 같은 방 다른 환자분들이 그걸 다 보고 불안해하셔. 그분들 안심시키면서 내 감정도 추스르는 게 이중으로 힘들어. 커튼 하나 사이에 삶과 죽음이 있는 게 실감 나서 오늘 유독 마음이 복잡했어.
#다인실#임종#감정노동#환자
530 24 7
깜
병원 후기 · 105일 전
깜찍한매20 · c73f94

보호자가 멱살 잡을 뻔한 날

대기 오래 걸린다고 보호자가 소리 지르면서 데스크 넘어오려는 거 겨우 말렸어. 순서는 아픈 순서지 온 순서가 아닌데 그걸 설명해도 안 들려. 트리아지 개념 좀 알려주고 싶다 진짜. 감정노동도 이런 감정노동이 없어.
#보호자#감정노동#응급실
662 25 15
순
근무꿀팁 · 128일 전
순수한여우59 · 00d521

코드 후 남은 근무 버티는 게 진짜 힘들다

오전에 코드 겪고도 나이트 끝까지 남은 8시간을 버텨야 하는 게 이 직업의 잔인함이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다음 환자 콜벨 울린다. 감정을 잠시 서랍에 넣고 로봇처럼 일한다. 퇴근하고 나서야 그 서랍을 연다. 이 감
#감정노동#번아웃#현타#나이트
850 3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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