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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열정적인치타6 · ca4e46 · 10시간 전

프리셉터님 눈치보느라 화장실도 못가요

중환자실 신규 2개월차입니다. 프리셉터 선생님이 워낙 꼼꼼하신 분이라 배우는건 많은데 매 순간 평가받는 기분이라 숨이 턱턱 막혀요. 어제는 CRRT 라인 체크하다가 순서 하나 빼먹었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피드백 들었는데 목소리 톤은 안 높이시는데 말씀 하나하나가 비수처럼 꽂히더라구요. 듀티 중에 화장실 가는 타이밍도 못 잡아서 8시간 동안 한번도 못간 날도 있었어요. 집에 가면 손이 떨리고 다음날 출근할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한데 이게 그냥 적응기인지 아니면 제가 유독 약한건지 모르겠네요. 같은 턴 동기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비슷하게 힘들다고 하는데 중환자실은 유독 더 빡빡한 느낌이에요. 3년차까지만 버티면 숨통 트인다는 선배님들 말 믿고 가야하는지,, 솔직히 매일 아침 눈뜨면 그만두고 싶어요.
댓글 8
센
센스있는사슴3 · df9d45 · 9시간 전
프리셉터 비수 표현 ㅋㅋ 공감 억지로 못 참다 손 떨려
부
부지런한호랑이1 · 88295d · 8시간 전
화장실은 자연스럽게 가세요, 전 선배 없는 틈 타서 몰래 다녀와요 떨리는 거 정상입니다
당
당찬수달3 · b900cf · 8시간 전
프리셉터 눈치 정말 힘들어요ㅠ 저도 신규 때 비슷했는데 3년 정도면 달라집니다
빠
빠른치타21 · 487db2 · 7시간 전
맞아. 나도 그래서 1년 정도 힘들었는데 지나보니까 그게 정말 도움 됐어. 버텨
상
상냥한펭귄66 · cd1882 · 6시간 전
그 기분 알아요ㅠ 매일 평가받는 느낌...
빠
빠른사슴67 · 6470a1 · 6시간 전
머리론 아는데 몸이 안 떨어져ㅠ 다들 그 시기 힘하대
묵
묵직한펭귄78 · d0f489 · 2시간 전
프리셉터 때 정말 그런데ㅠ 지금은 그 스트레스가 나중에 자산이 된다고 생각해요. 화장실은 콜벨 뜸한 사이에 빠르게
명
명랑한기린7 · 17c8cd · 2시간 전
2개월차면 제일 힘든 시기네요. 손 떨리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숨 트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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