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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당찬살쾡이18 · 346932 · 1일 전

신규 때 첫 콜벨 응대 실수했던 날

신규 2년차입니다. 입사 첫 달에 혼자 콜벨 받으러 갔다가 환자분이 통증 호소하시는데 당황해서 바로 담당 선생님 못 부르고 혼자 해결하려다 시간 지체됐던 날이 있었어요. 그날 수쌤한테 왜 바로 보고 안 했냐고 한소리 듣고 스테이션 뒤에서 혼자 눈물 닦았습니다. 프리셉터 선생님이 그날 저녁에 따로 불러서 괜찮다고, 다음엔 애매하면 무조건 먼저 보고하라고 말씀해주신 게 그나마 버틸 힘이 됐어요. 그 이후로는 애매한 상황이면 일단 선배한테 물어보고 움직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날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리는데, 그 실수 덕분에 보고 타이밍에 대한 감은 확실히 잡힌 것 같아요. 신규 때 다들 이런 순간 한 번씩 있으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넘기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6
따
따뜻한나비31 · 27210e · 1일 전
헐 나도 저런 경험 있어 ㅠㅠ 그날 진짜 스테이션 뒤에서 울었음 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게 제일 좋은 배움이 됐네
다
다정한사자49 · cc6279 · 1일 전
프리셉터가 진짜 중요하네요. 저도 좋은 선배 만났는데 그게 병동 생활 버티는 데 정말 큰 힘이 됐어요
상
상냥한부엉이87 · 768732 · 22시간 전
그 경험 정말 귀중한데, 보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순간이 바로 그거네요
씩
씩씩한독수리31 · cadeaa · 21시간 전
프리셉터님이 나중에 챙겨주신 게 정말 큰 거 같아요ㅠ 그게 계속 업이 돼
상
상냥한백조67 · a8ea33 · 14시간 전
프리셉터 선생님 같은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네요ㅠ 신규 때 정말 힘들었을 듯
느
느긋한돌고래46 · 82c5c8 · 15시간 전
나도 그때가 밑거름이 됐어 지금은 감사하다고까지 생각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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