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4개월차 때 일인데 지금도 생각나요. 80대 할머니 환자분 혈관이 너무 안보여서 세번 시도했는데 다 실패하고 결국 선배 불러서 한번에 성공하시는거 보면서 너무 작아졌어요. 그 선배가 저 보라고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뒤에서 다른 선생님이 "저런거 하나 못해서 어떡해"라고 들으라는듯 말하셔서 그날 화장실에서 10분 울고 다시 나왔어요. 아이브이는 진짜 손끝 감각이라 연습으로만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제가 재능이 없는건가 자괴감 많이 들었어요. 1년 지난 지금은 그래도 성공률 꽤 올라서 다행인데 그때 혼났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해요. 신규때 아이브이 때문에 울어본 분들 저 말고도 많으시겠죠 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