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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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후기
진지한오리47 · 32da08 · 33일 전

보건소 접고 검진센터로 옮긴 후

보건소에서 5년 일하다가 작년에 검진센터로 옮겼는데 생각보다 다른 점이 많아서 공유함. 보건소 있을 때는 워라밸은 괜찮았지만 월급이 세후 230쯈으로 낮았고, 지역 민원 업무랑 행정 처리가 생각보다 많아서 간호 업무 외의 잡일이 꽤 됐음. 검진센터로 옮기고 나서 월급은 세후 260쯈으로 소폭 올랐고, 업무는 채혈, 검사 안내, 결과 상담 위주라 루틴은 비슷하게 반복적임. 강도 자체는 둘 다 비슷하게 낮은 편인데 검진센터가 손님 많은 날은 유독 몰려서 그날은 종일 서서 채혈만 하는 느낌이라 체력적으로는 더 힘들 때도 있음. 워라밸은 둘 다 주말 고정휴무라 비슷하고, 오히려 보건소 있을 때가 지역 커뮤니티 느낌이라 사람 관계는 더 편했던 것 같음. 후회는 크게 없지만 돈 차이가 생각보다 적어서 옮긴 보람이 애매할 때도 있음. 보건소에서 검진센터 고민중이신 분들은 돈보다 업무 성격이 맞는지 먼저 보시는 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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