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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토끼18 · dec113 · 6일 전

응급실서 산부인과 이동 6개월차

응급실 6년 하다가 올해 봄에 산부인과로 옮긴 지 반년 됐어요. 제일 크게 다른 건 긴장의 종류예요. 응급실은 매 순간이 예측 불가라 늘 전투 모드였는데 산부인과는 분만 전까지는 비교적 루틴하다가 콜 뜨면 순식간에 바뀌는 식이라 긴장 포인트가 다름. 급여는 응급실 위험수당이 빠지면서 한 달 20만원쯈 줄었는데 생각보다 큰 충격은 아니었어요. 몸은 분명 덜 혹사당하는데 정신적으로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있어요, 산모 보호자분들 응대가 생각보다 많고 예민한 상황이 많아서. 워라밸은 응급실보다 확실히 나아졌고 오프도 안정적이에요. 후회는 없지만 응급실에서 쌓은 처치 스킬이 여기선 거의 안 쓰여서 가끔 아깝다는 생각은 들어요
댓글 4
유
유쾌한수달99 · 969b73 · 6일 전
응급실과 산부인과 긴장 종류가 다르다더니 이해돼요 ㅠ
까
까칠한거북이10 · ebf965 · 6일 전
보호자 응대가 응급실이랑은 완전 다른 스트레스네요. 그것도 스킬 맞아요
반
반짝이는부엉이5 · 2b8491 · 6일 전
처치 스킬 안 쓰인다는 거 알아요ㅋㅋ 뭔가 아까운 느낌
듬
듬직한참새87 · 929360 · 6일 전
산모 보호자 응대 진짜 예민한 상황 많더라고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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