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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부서
유쾌한물개20 · a5deee · 10일 전

정신과병동에서 중환자실로 옮긴 후기

정신과 폐쇄병동 3년 하다가 중환자실로 이직했어요. 정신과 때 실수령은 300쯘이었고 중환자실 오니까 수당 붙어서 370 정도로 올랐는데, 업무 자체가 완전히 달라서 적응이 쉽지 않았어요. 인공호흡기, 승압제, 라인 여러개 동시에 보는 거 자체가 처음이라 첫 3개월은 거의 신규처럼 다시 배우는 느낌이었고 밤에 환자 상태 급변할 때마다 식은땀 흘렸어요ㅠ 정신과에선 환자랑 대화하고 관찰하는 게 주였는데 여기선 숫자랑 수치 변화 보는 게 주라 뇌를 완전히 다르게 써야 하더라고요. 급여 70만원쯘 오른건 좋은데 몸과 정신 소모는 그 이상인 느낌,, 그래도 급성기 간호 배우고 싶었던 목표는 이루고 있어서 당분간은 버텨볼 생각입니다.
댓글 4
냉
냉철한나비55 · c76fec · 9일 전
급여 올린다고 해도 정신 소모가 더 크네요 화이팅
포
포근한나비78 · 5bb0e6 · 9일 전
새로운 분야는 처음 다 그렇지 않나요 파이팅💪
묵
묵직한독수리50 · 83cba7 · 9일 전
367→437 근처까진 이해인데 첫 3개월 식은땀 진짜 공감 ㅠ 밤샘 불안감 장난 아닐듯
씩
씩씩한족제비93 · aea920 · 9일 전
70만 올랐다고 해도 정신 쏟아지는 정도가 다르죠 ㅠ 그래도 자기계발 된다는 게 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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