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시 붙고 2월 말에 상급종합병원 입사해서 벌써 두달째예요. 오리엔테이션 1주일 받고 바로 병동 배치됐는데 EMR 차팅 속도부터 너무 느려서 매번 인계 시간 넘기고 혼났어요. 프리셉터 쌤은 나쁜 분은 아닌데 바쁠 때 질문하면 한숨 섞인 대답이 돌아와서 눈치보게 되고요ㅠ 지난주엔 투약 더블체크 안 하고 넘어갔다가 수쌤한테 스테이션에서 크게 혼난 날 화장실 가서 혼자 울었어요,, 동기들끼리 모이면 다 비슷하게 힘들다고 하는데 그게 위로가 되면서도 다들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해요. 선배님들은 보통 몇 개월차쯔 숨통이 트이던가요, 지금처럼 매일 혼나는 게 정상인 과정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