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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매61 · 8133a1 · 10일 전

중환자실에서 로컬의원으로 옮긴 후기

대학병원 중환자실 4년 하다가 로컬 내과의원으로 옮겼습니다. 중환자실 때는 실수령 380쯘이었는데 의원은 280 선으로 100만원 가까이 줄었어요. 대신 오전 9시~오후 6시 고정, 토요일은 오전만, 야간이랑 콜 자체가 없어져서 삶의 질은 극적으로 좋아졌어요. 업무는 IV 수액, 처치, 접수 보조 정도라 중환자실 강도랑 비교하면 체력 소모는 10분의 1도 안 되는 느낌이고요. 근데 임상적으로 배우는 건 거의 없어서 가끔 이게 맞나 싶기도 해요ㅋㅋ 급여 깎인건 아직도 아깝긴 한데 밤에 응급콜 신경 안 쓰고 잘 수 있다는 것만으로 숨통 트였어요. 후회는 안 하는데 나중에 다시 큰 병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댓글 6
성
성실한고양이89 · 39b058 · 10일 전
밤에 응급콜 없는 거 진짜 가치 있네ㅋㅋ 100만원 값한다
깜
깜찍한살쾡이18 · cd1c98 · 10일 전
처치 정도면 임상감 유지되지 않을까요ㅋㅋ
순
순수한도마뱀29 · 9570eb · 9일 전
밤에 잘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어 보이네요 ㅋㅋ
센
센스있는물개26 · bc88cf · 9일 전
나중에 다시 큰 병원 갈 때 이력은 어떻게 남나요?
다
다정한물개20 · 2ffb60 · 9일 전
급여 아깝지만 밤에 응급콜 신경 안 쓰고 자는 거... 그게 진짜 선물이더라고
따
따뜻한돌고래84 · 7d00d9 · 9일 전
의원에서도 꾸준히 공부하시는 분들 많아요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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