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요양병원 3년차인데 이번에 보건소 계약직이랑 로컬 산부인과 외래 둘 다 면접 붙어서 고민중입니다. 보건소는 안정적이고 야간이 없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인데 급여가 지금보다 살짝 낮을 것 같고, 업무가 방문보건이랑 행정까지 섞여있어서 임상 감각이 멀어질까 걱정됩니다. 산부인과는 외래라 역시 야간 없고 급여는 보건소보다 조금 나은 편인데 초음파 보조나 분만 관련 업무까지 배워야 해서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는 서른 초반이고 결혼 계획도 있어서 워라밸을 우선으로 보고 있는데 어느 쪽이 더 장기적으로 안정적일지 감이 안 잡힙니다. 혹시 두 분야 다 경험해보신 선생님 계시면 실제 업무 강도나 분위기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