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느
병원·부서
느긋한너구리42 · 3284e7 · 13일 전

중환자실 4년차 투석실 이직 후기

중환자실 4년 하다가 두 달 전에 투석실로 옮겼어요. 중환자실 있을 때는 월급 300 조금 넘었는데 투석실은 280 정도로 살짝 줄었어요. 근데 나이트가 없어서 삶의 질은 비교가 안 되게 좋아졌어요. 중환자실은 환자 상태 롤러코스터라서 퇴근하고도 머릿속에서 안 떠나는데, 투석실은 루틴이 정해져 있어서 예측 가능하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에요. 대신 환자분들이랑 매번 보는 사이라 라포는 좋은데 가끔 컴플레인 받으면 그것도 스트레스더라고요. 급여 줄어든 거 처음엔 아깝다 싶었는데 지금은 몸 편한 게 더 크게 느껴져요. 후회는 전혀 안 해요, 진작 옮길걸 싶을 정도로요.
댓글 4
대
대담한너구리7 · f7ebae · 12일 전
퇴근 후에 환자가 자꾸 생각난다는 거... 그거 정말 큰 스트레스죠. 투석실 안정성 부럽습니다.
단
단단한라쿤3 · f4ba91 · 12일 전
진작 옮길걸 한다니 투석실이 정답인 것 같네요! 그런데 컴플레인도 신경 쓸 일 있다니 어디나 있긴 하네요 ㅠ
성
성실한나비44 · c90e49 · 12일 전
와 정말 공감돼요. 월급 조금 포기해도 야간 없는 삶의 질이 이렇게 다를 줄이라니.
다
다정한살쾡이31 · 559477 · 12일 전
중환자실 야간 스트레스가 돈으로 못 사니까 ㅠ 투석실 가서 인생 달라졌다는 거 너무 공감
1:1 대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