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3년차인데 요즘 외래로 도망가고 싶은 생각뿐이에요. 에크모 환자 둘 보던 날 알람 소리에 밥도 못 먹고 12시간 내내 서 있었거든요. 외래 다니는 동기 말로는 주말 다 쉬고 나이트도 없다는데 대신 월급이 중환자실보다 50 정도 적다고 하더라고요. 체력은 진짜 한계인데 급여 깎이는 거 생각하면 또 아깝고.. 외래는 환자 회전 빨라서 그것대로 정신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실제로 어떤가요. 중환자실에서 외래로 옮기신 선생님들 적응하는 데 오래 걸리셨는지, 가서 후회는 안 하셨는지 솔직한 얘기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