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4년차인데 신규 때 일이 아직도 가끔 생각나요. 수액세트 공기 안 뺀 채로 연결해서 선배쌤한테 스테이션 한가운데서 크게 혼났었어요. 환자분이랑 보호자분도 다 보는데,, 그날 화장실 가서 소리 안 내고 한참 울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정말 매일 그만두고 싶었는데 같이 입사한 동기 한명이랑 퇴근길에 매일 전화하면서 버텼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선배도 바빠서 날카로웠던거지 저를 미워해서 그런건 아니었다는걸 알겠는데,, 그때 신규였던 저한테는 그게 세상 끝난것처럼 느껴졌어요. 요즘 들어온 신규 보면 괜히 더 신경써주게 되네요. 다들 신규때 그런 순간 한번쯘 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