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6년 채우고 작년에 중환자실로 넘어왔어요. 진짜 다른 세계더라구요ㅋㅋ 산부인과 있을 때는 기본급 + 분만수당 해서 320정도 받았는데 중환자실 오면서 중환자실수당 붙어서 350 넘어요. 근데 체력은 비교가 안 됨... 라인 잡고 인공호흡기 체크하고 승압제 드립 속도 맞추고 CRRT 보고 하다보면 나이트 끝날때쯔음 다리가 후들거려요. 산부인과는 바쁠 땐 몰아서 바쁘고 조용할 땐 한가했는데 중환자실은 계속 긴장상태 유지해야돼서 정신적으로 더 피곤한듯. 워라밸은 솔직히 산부인과가 나았음, 분만 콜 없는 날은 칼퇴했는데 여기는 인계가 기본 30분씩 넘어가요. 후회는 안해요 배우는 재미가 있어서 버티는 중인데 1년차 중환자실 선생님들 보면 진짜 존경스러움. 이직 고민하는 분들 급여만 보고 오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어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