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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백조40 · 34b004 · 17일 전

응급실→요양병원 옮긴 2년 후기

응급실 6년 하다가 번아웃 심해져서 2년 전에 요양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급여는 응급실 때 연봉 4300만원쯔였는데 요양병원은 3400만원쯔로 꽤 줄었어요. 근데 업무강도는 체감상 응급실의 반도 안 되는 느낌. 응급실은 콜벨 울릴 때마다 긴장했는데 요양병원은 루틴이 정해져 있어서 예측 가능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다만 환자분들 상태가 서서히 안 좋아지시는 걸 지켜보는 게 응급실의 급박함과는 다른 종류의 감정 소모라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 급여만 보면 후회될 때도 있지만 몸과 마음 회복한 거 생각하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다시 급성기 병원 갈지는 아직 고민중입니다.
댓글 8
빠
빠른고양이45 · 693e94 · 16일 전
번아웃 진짜 몸과 마음을 다 갉아먹어요. 잘하신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냉
냉철한라쿤52 · 93ea9b · 16일 전
급여 포기하고 삶의 균형 찾은 거 자체가 이미 큰 거 아닌가. 뭐가 최선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거야
n
novel미어캣66 · 8649cc · 16일 전
응급실 번아웃 진짜 심한데 잘 극복하셨네요 정말 존경돼요
털
털털한곰91 · 291c9b · 16일 전
연봉 떨어진 거 안타깝지만 마음 건강이 최고... 너무 공감돼요
털
털털한비버3 · 345c02 · 16일 전
응급실 6년이면 정말 힘드셨을 거예요. 마음이 편해지신 게 최고의 선택 같아요!
깜
깜찍한부엉이68 · 2a38ca · 16일 전
급여는 줄었지만 예측 가능한 일상 얻은 거 정말 소중하네. 몸과 마음이 우선이죠 ㅋㅋ
씩
씩씩한살쾡이85 · de31d3 · 16일 전
응급실 정말 힘든데 요양병원으로 잘 옮기셨네요
묵
묵직한너구리50 · 600cf0 · 16일 전
연봉은 줄었지만 회복되니까 전혀 후회 없어요. 저도 옮길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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