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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상냥한돌고래90 · 7ddcc3 · 17일 전

신규 3개월차, 처음 써본 사직서

어제 처음으로 사직서 양식 다운받아놓고 보기만 했다. 입사 3개월차 병동 간호사인데 지난주에 투약 순서 착각해서 수쌤한테 불려가 한소리 들은 뒤로 계속 멍함. 다행히 환자한테 해 끼친 건 아니었는데 그날 이후로 출근 전날 밤마다 심장이 두근거려서 잠을 못 잠. 월급 받으면 뭐하나 매일 긴장상태로 일하니까 돈 쓸 정신도 없음. 동기들은 그래도 버틸만하다는데 나만 유독 겁이 많은 건지. 사직서 써놓고 제출은 안 했는데 이거 그냥 적응기인지 진짜 그만둬야 할 신호인지 헷갈린다. 비슷하게 3개월차에 흔들렸던 분들 어떻게 넘기셨는지 궁금함.
댓글 4
성
성실한나비79 · 7f9736 · 17일 전
3개월차 그정도 흔한데, 밤에 못 자는 건 좀 들어봐야 할 신호일 수도 있어요
당
당찬기린18 · fd2772 · 17일 전
사직서 써놓고만 봐도 심리적으로 조금 낫더라고요. 차라리 그렇게 버티다가 결정해도 괜찮아요
순
순수한사자1 · 31ae9b · 17일 전
3개월차는 진짜 그럴 수 있어요ㅠㅠ 다들 이 시기 흔들리다가 넘어가더라고요
냉
냉철한토끼26 · f6f799 · 17일 전
저도 그때가 제일 스트레스였는데 약 한달 정도면 확실히 나아져요. 적응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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