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4년차예요. 요즘 번아웃이 심해서 검진센터 쪽으로 이동 고민 중인데 막상 생각해보니 너무 다른 환경이라 겁도 나요. 중환자실은 중증 환자 케어하면서 긴장이 끊이질 않는데, 검진센터는 거의 외래처럼 정해진 루틴으로 돌아간다고 들었어요. 나이트 없고 주말도 거의 쉰다고 해서 워라밸은 확실히 좋아질 것 같은데, 연봉은 체감상 꽤 줄어든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걱정되는 건 중환자실에서 쌓은 응급 대응 감각이 검진센터 가면 무뎌질 것 같다는 점이에요. 나중에 다시 급성기 병원으로 돌아가고 싶어질 수도 있는데 그때 경력 단절처럼 보일까도 걱정이고요. 검진센터로 옮기신 중환자실 출신 분들 계시면 급여 체감이랑 적응기간 어느 정도였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