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의원 4년 다니다가 검진센터로 이직한지 8개월 됐어요. 로컬 다닐때는 원장님이 진료보시는 옆에서 처치,수납,전화응대까지 1인 다역이라 정신없었는데 급여는 실수령 230정도로 나쁘지 않았어요. 검진센터 오고 나서는 업무가 딱 정해져있어서(문진,채혈,위내시경 준비,결과설명 보조) 훨씬 체계적인데 초반에 장비 다루는거랑 프로토콜 외우는게 힘들었어요. 급여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낮아졌는데(실수령 220대) 대신 주말 고정휴무에 야간진료가 없어서 저녁있는 삶이 생겼어요. 로컬은 원장님 성향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인데 저는 운좋게 좋은 원장님 만났었어서 그 점은 그리워요. 검진센터는 동료가 많아서 인간관계가 더 다양하고 배울 사람도 많다는게 장점이고요. 강도는 확실히 검진센터가 편한데 반복업무라 지루함을 느끼는 날도 있어요. 후회는 안하는데 로컬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가끔 그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