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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부지런한토끼4 · aaeb33 · 43일 전

국시 붙고 첫 출근날 울뻔한 이야기

작년에 간호사국시 붙고 3월에 종합병원 병동 신규로 입사했는데 첫 출근날이 아직도 생생함. 오리엔테이션 2주 받고 프리셉터 선생님 붙었는데 첫날부터 활력징후 재는 순서 헷갈려서 혼남,, 그것도 스테이션에서 다른 선생님들 다 듣는 데서 지적받아서 화장실 가서 잠깐 울었음. 그 뒤로도 차팅 늦는다고, IV 실패한다고 계속 깨졌는데 3개월쯤 지나니까 그래도 손에 익더라. 프리셉터 선생님이 무섭긴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도 신규 때 똑같이 당했다고 하시더라고. 요즘도 가끔 그때 생각하면 억울한데 지금은 후배 신규쌤 가르칠 때 그렇게는 안 하려고 노력함. 국시 붙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사했다가 현실에 치이는 신규쌤들 다들 그 시기 어떻게 버텼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그냥 3개월만 버티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넘겼던 것 같아요.
댓글 6
용
용감한펭귄95 · 03a80e · 43일 전
화장실에서 우는 거 나도 했어 ㅠㅠ 지나고 보니 그게 다더라고
까
까탈스런두더지13 · 38155f · 43일 전
프리셉터한테 깨지는 거 누구나 겪는 거더라. 지금도 후배 가르칠 때 조심하려고 함
진
진지한참새85 · e9f25e · 42일 전
ㅠㅠ 첫달은 진짜 지옥이더라고요 6개월만 버티면 확실히 손에 익어요
까
까탈스런기린17 · 75307f · 42일 전
저도 활력징후 재는 순서 때문에... 프리셉터 선생님 무섭기도 하고 고마우면서도 복잡해요
깜
깜찍한알파카30 · 12f091 · 42일 전
신규 때 그런 경험 누구나 한번은 있구나 위로됨
진
진지한기린56 · e6ddbb · 42일 전
지금 후배들 따뜻하게 봐주시니까 좋은 선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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