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산부인과 병동 4년차예요. 분만장 콜 뜨면 새벽이고 낮이고 뛰어가야 하고 자연분만 진행 빠를 땐 정신없이 돌아가는데, 로컬 산부인과 의원 자리 제안이 들어왔어요. 오전 9시~오후 6시 고정에 당직 없다고 하는데 대신 원장님 진료 보조에 초음파 준비까지 다 해야 한다더라고요. 급여는 지금보다 조금 낮게 부르셨는데 대신 야간수당 없어도 되니까 실수령액은 비슷하지 않을까 계산 중이에요. 종합병원 있을 때 배운 응급대응 감각을 로컬에서는 거의 못 쓴다는 게 좀 아쉽긴 한데, 몸은 확실히 편해질 것 같고요. 로컬 산부인과 다녀보신 선생님들, 원장님 스타일에 따라 편차 크다고 하던데 면접 때 뭘 꼭 물어봐야 할지랑 실제 워라밸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